[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페이스북이 2020년 1분기까지 자체 암호화폐인 글로벌코인을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올해까지 글로벌코인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본격 출시에 들어간다.

페이스북 창립자인 주커버그는 이미 영국은행 총재인 마크 커니(Mark Carney)와 암호화폐 출시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으며, 송금업체 웨스턴 유니온(Westerun Union)과도 이야기를 마친 것으로 일려졌다.

CCN은 페이스북이 은행 계좌가 없더라도 안전하게 지불할 수 있는 디지털 통화를 만들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이를 통해 금융장벽을 허물고 소비자 비용을 줄여 기존 금융과 경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19일 스위스 제네바에 리브라 네트워크(Libra Networks)를 설립하며 암호화폐 산업 진출을 알렸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약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lockmedia.co.kr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http://bitly.kr/0jeN
▶블록미디어 인스타그램: http://bitly.kr/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