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지난 26일 솔라나(Solana) 생태계의 대표 밈코인 커뮤니티 봉크(BONK)가 자체 밈코인 론치패드 ‘레츠봉크(LetsBONK.fun)’를 선보였다. 레츠봉크는 기존 밈코인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개발됐다.
봉크DAO 측이 발표했던 미션인 생태계를 위한 R.E.A.D가 발표된 뒤 첫 프로젝트 발표이다. R.E.A.D.는 △Reduce Supply(공급량 축소) △Expand Awareness(인지도 확산) △Accelerate Adoption(채택 가속화) △Drive Revenue(수익 창출)를 뜻하는 4대 원칙의 약자다. 봉크 커뮤니티는 앞서 4대 전략이 생태계 확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레츠봉크는 단 3단계만으로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reate Token’ 버튼을 클릭하고 △세부 정보를 입력한 뒤 △발행 수량을 설정하면 토큰 생성이 완료된다.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밈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수료 체계도 공개됐다. 스왑 거래마다 1% 수수료가 레츠봉크에 부과되며, 마이그레이션 이후 일부 거래량도 수익으로 귀속된다. 이 수익은 △운영 및 성장 자금 △BONKsol 검증자 지원 △BONK 토큰 바이백 및 소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레이디움 연동 및 커뮤니티 중심 확장 예고
레츠봉크에서 생성된 토큰은 레이디움프로토콜(Raydium Protocol)의 신규 론치랩(LaunchLab) 계약을 통해 즉시 풀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발행된 밈코인은 레이디움 풀과 주요 거래 봇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레츠봉크 사용자들은 레이디움 론치랩 상금풀(Prize Pool)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5만 RAY 토큰이 상금으로 마련돼 있다. 프로젝트 팀은 앞으로 다양한 고급 기능과 커뮤니티 기반 성장을 위한 업데이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봉크 커뮤니티는 “우리는 4년 넘게 솔라나에서 수만 시간 동안 생태계를 구축해왔다”며 “밈코인이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것이라 믿으며, 솔라나를 위한 대안적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