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스피 지수가 28일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0.10%) 오른 2548.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52억원, 외국인이 1천73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960억원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8%), LG에너지솔루션(0.73%),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현대차(0.11%), 삼성전자우(0.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6%), 기아(0.57%)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1.30%), HD현대중공업(-0.87%), 셀트리온(-0.19%) 등은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전 거래일보다 10.28포인트(-1.41%) 내린 719.41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90억원 순매도, 기관이 1139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185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97%), HLB(0.18%), 에코프로(0.98%), 펩트론(0.29%), 파마리서치(0.13%) 등은 상승했고, 알테오젠(-3.25%), 레인보우로보틱스(-2.98%), 휴젤(-1.39%), 클래시스(-0.16%), 리가켐바이오(-5.6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 오른 1443.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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