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시가총액 200조 달러 시대 준비
비트코인 중심 투자 기업들이 글로벌 채택을 늘리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200조 달러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 8670억 달러이며, 이는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1,000만 달러에 육박한다는 예측을 동반한다.
애덤 백(Blockstream CEO)은 4월 26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같은 트레저리 기업들은 현재와 미래 간 괴리를 이용해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거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00조~200조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퍼비트코인화란 비트코인이 전 세계 기축 화폐로 자리 잡는 미래를 뜻한다.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신뢰받는 자산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담 백은 “비트코인 가격이 4년 주기로 인플레이션과 금리를 웃돌면서 이 같은 추세를 견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적극 매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해 초 이후 5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일본 투자사 메타플래닛은 5000 BTC 이상을 보유 중이다. 미국 은행들도 비트코인 채택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8일, 07: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