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그래스(GRASS)와 엑스와이오(XYO)를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 두 종목은 각각 솔라나(SOL)와 이더리움(ETH)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상장 당일인 4월25일 오후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빗썸에 따르면, 그래스는 이날 오후 4시, 엑스와이오는 오후 5시에 원화 마켓 거래가 개시된다. 입출금은 공지 시점으로부터 2시간 이내에 가능하며, 각각 입금 컨펌 수는 20회와 33회로 설정됐다. 기준가는 그래스 2374원, 엑스와이오 15.30원이다.
초기 거래 제한 및 유의사항 공지
신규 상장 자산의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 초반 5분간 매수는 제한되며, 매도는 기준가 대비 △-10% 이하 △+100% 이상 가격에 대해 제한이 적용된다. 자동 주문 기능은 첫 체결 이후에만 활성화된다.
또한, 트래블룰 준수를 위해 빗썸은 등록된 가상자산사업자 거래소에 한해 입출금을 허용한다. 미신고 사업자나 제한 거래소를 통한 거래 시, 계정 제한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투자 전 정보 확인 당부
빗썸은 가상자산이 고위험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투자 판단과 손실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에게 있다고 밝혔다. 상장 자산에 대한 정보는 프로젝트 백서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차트의 시작가는 최초 체결가가 아닌 기준가로 표시되며, 신규 가입자에 대해서는 7일 이내 입출금 제한, 계정 점검 등이 있을 수 있다. 빗썸은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확인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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