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 기반 L2 생태계인 ‘쑨(SOON)’이 소비자 중심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확대로 본격 가속화에 나섰다. 오늘 X 스페이스에서 열린 ‘SOON Spotlight Vol.4’에서는 데이터 저장, 소셜 결제, 온체인 게임, 탈니코틴 디바이스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쑨 메인넷을 활용한 프로젝트들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다섯 개 프로젝트가 참가해 각 3분간 발표하고 2분간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젝트 중에는 △1메가바이트 데이터를 0.003 솔라나(SOL)에 저장할 수 있는 ‘IQ6900’ △소셜미디어 핸들 기반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발리AI(Vali AI)’ △게임 특화 플랫폼 ‘센드아케이드(Send Arcade)’ △통합형 디앱 플랫폼을 제공하는 ‘솔라스튜디오(Solar Studios)’ △AI 기반 니코틴 섭취 감소 보상 디바이스 ‘퍼피(Puffy)’가 있다.
‘IQ6900’은 데이터를 1,000바이트 단위로 분할 저장하며 트랜잭션 내 문자열을 활용한 링크드 리스트 구조로 공간을 최소화했다. 이들은 AI 프로젝트 및 사이버보안 분야로 확장을 준비 중이며, API 출시도 앞두고 있다.
‘발리AI’는 X(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 핸들을 통해 암호화폐를 전송할 수 있는 결제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복잡한 지갑 주소 없이도 상대방의 소셜 계정만으로 전송이 가능하며, 전송 수수료는 없다.
‘센드아케이드’는 쑨 메인넷과 SVM 체인 상에서 실시간 상호작용 기반 미니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5만 회 이상의 온체인 플레이 수와 200만 달러 이상의 누적 거래량을 기록했다.
‘솔라스튜디오’는 디파이, 게임파이, NFT 등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자체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AI 기반 트레이딩 봇, 브릿지,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포함한 앱이 현재 애플 및 구글의 심사를 받고 있다.
‘퍼피’는 사용자가 니코틴 섭취를 줄일수록 자체 토큰(Puffy)을 보상하는 AI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디바이스는 온체인 데이터와 연동되며, NFT로 사용자 상태를 시각화한다.
이번 스페이스는 약 1,300명의 온라인 시청자가 참여하며 생태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쑨 팀은 “더 많은 소비자 중심 앱들이 쑨 생태계에서 출시될 예정”이라며 지금 바로 각 프로젝트의 앱을 직접 체험할 것을 권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5일, 06: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