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웹3 기반 IP 프로젝트 ‘아즈키(Azuki)’가 짧은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글로벌 팬층을 공략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춘 이 콘텐츠는 세계관 확장과 캐릭터 매력 극대화를 동시에 노린다.

아즈키는 틱톡(TikTok),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 인스타그램 등 숏폼 중심 플랫폼에 최적화된 애니메이션 미니 시리즈를 제작해 공개 중이다. 첫 작품 ‘캐치 오브 더 데이(Catch of the Day)’는 주요 캐릭터 미즈키의 낚시 여행을 다루며 1천만 뷰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즈키 팀은 “숏폼 콘텐츠는 빠르고 간결하면서도 공유와 리믹스가 용이해 새로운 팬층 유입에 강력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팬들이 직접 아트를 제작하고 콘텐츠를 재창작할 수 있도록 유도해 IP의 생명력을 키워가고 있다.

두 번째 애니 단편 ‘프랙처드 리플렉션즈(Fractured Reflections)’는 전통 애니메이션 거장들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니구치 고로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나카자와 카즈토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이 작품은 아즈키 세계관의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담아내며, 짧은 콘텐츠임에도 팬들이 편집하거나 변형하기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아즈키는 △커뮤니티 기반 아트 콘테스트 △디지털 연동 실물 수집품(PBT)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등으로 IP 확장을 시도 중이다. 아즈키 관계자는 “우리는 팬들과 함께 IP를 만들어가며,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 가능한 세계를 지향한다”며 “영상 시청, 수집, 창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즈키 세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미니 시리즈에서는 아즈키의 인기 캐릭터 ‘샤오(Shao)’가 중심에 선다. 팬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에서 아즈키 세계를 체험하게 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4일, 21: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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