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공식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트럼프(TRUMP)’의 가격이 수요일 급등 후 목요일 18%까지도 하락하며 큰 조정을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TRUMP의 현재 가격은 12.02달러로, 24시간 내에 크게 하락했다. 수요일 말경 12달러 선으로 떨어진 이후, 목요일에는 이 가격대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TRUMP 코인은 수요일 최고 14.72달러까지 급등했다. 이는 토큰 개발팀인 게트트럼프밈즈(GetTrumpMemes)가 상위 220명의 등록된 보유자들에게 다음 달 워싱턴 D.C.에서 열릴 특별 저녁 식사 참석 자격을 제공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TRUMP 보유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갑 정보를 등록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완료하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 밈코인 TRUMP, 장기적 가격 동향
수요일 TRUMP의 가격 급등은 지난 3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현재 가격 기준으로 TRUMP는 이번 주에만 58% 상승했지만, 지난 30일 동안의 상승폭은 단 2%로 제한된다. TRUMP는 올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전 갑작스레 출시된 이후 기록한 73달러 이상의 사상 최고가 대비 84% 하락한 상태다.
한편, TRUMP 웹사이트에 따르면 상위 25명의 등록된 보유자들은 ‘초고급 프라이빗 VIP 리셉션’에 참석할 자격도 얻을 수 있다. TRUMP 기반의 이러한 이벤트들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지만, 가격 변동성은 여전히 심각한 상태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