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후 다지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세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등 시장을 흔들던 변수가 진정되면서 알트코인이 종목별로 상승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일 5시 30분 현재 2조 9300억 달러로 0.26% 감소했다. 거래량은 890억 달러로 33.58% 즐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3.40%로 0.11% 포인트 줄었다.
비트코인(BTC)은 9만 3480.32 달러로 0.41%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1766.70 달러로 1.62% 하락했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는 상승헸디. 엑스알피(XRP), BNB, 트론(TRX)은 하락했다.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 카르다노의 주간 상승률이 모두 비트코인을 넘어섰다. 비트코인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던 알트코인들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 전환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이 미중 관세 협상을 부인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톨령이 양측이 만났다고 다시 확인했다. 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4일(현지 시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과 관세 문제를 논의한 후 “생각보다 빠르게 진전될 수도 있을 것 같다(We may be moving faster than I thought)”고 밝혔다. 시장을 옥죄던 관세전쟁이 타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미중 관세 협상의 추이를 지켜보며 체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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