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SOL) 가격이 151.30달러(21만 5,552원)로 다시 올라섰다. 4월 초의 큰 낙폭을 완전히 회복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공매도 감소,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그리고 무역 전쟁 완화 분위기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블록웍스에 따르면 솔라나 생태계 내 일부 토큰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주피터(Jupiter)의 JUP 토큰은 지난 주간 25%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주피터는 솔라나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항구적(Perpetual) 선물 거래에서도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주피터는 2021년 스왑 라우터로 시작해 다양한 서비스와 인수를 통해 슈퍼앱으로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DRiP 하우스를 통한 NFT 통합, 모바일 월렛, 밈코인 거래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이러한 확장에도 불구하고 디파이(DeFi) 업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 대비 매출 비율(P/S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주피터가 직면한 과제도 존재한다. 토큰 락업 해제, 보상 및 거버넌스 투명성 문제 등은 중요한 해결 과제로 남아있다. 카미노(Kamino), 타이탄(Titan), 드리프트(Drift) 등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피터는 독창적인 수직 통합과 확장을 통해 견고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4일, 06:3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