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가격이 9만3500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8500억 달러에 달하며 24시간 거래량은 587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신 ‘뉴스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 아래에서 저항에 부딪혔다”며, 단기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시장에서는 매수 피로 현상이 나타나며 단기적으로 되돌림 가능성도 제기된다. 9만2500~9만3000달러 구간은 매수 진입 시점으로 제시되나, 하단 이탈 시 하락 전환을 유의해야 한다. 4시간 차트에서는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는 상승 추세를 보이며, 9만4000달러 부근에서 차익 실현 움직임이 포착됐다. 일봉에서는 9만 달러 돌파 이후 대형 양봉이 형성되며 강세 흐름이 강화됐다.
기술 지표는 혼조세를 보이며 RSI는 68, 스토캐스틱은 95, CCI는 244를 기록했다. 이동평균선 분석에서는 주요 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이며, 이는 시장에 강력한 지지를 제공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폴 앳킨스를 제34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앳킨스는 취임 연설에서 “미국이 투자와 비즈니스에 가장 안전한 환경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 규제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업계는 대체로 앳킨스의 임명을 환영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그의 암호화폐 기업들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투자자 보호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3일, 21: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