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인턴기자]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네이로이더리움(NEIRO)이 지난 24시간 동안 무려 100% 이상 상승했다.
23일 오후 5시17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네이로이더리움의 가격은 0.06147달러로 전일 대비 약 103.45% 상승했다. 이에 토큰 하루 거래량은 3494만달러(약 497억7902만원)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6000만달러(약 854억8200만원)를 넘어섰다.
이번 급등은 디지털자산 전체 시장의 열기와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신임 의장으로 폴 앳킨스(Paul Atkins)가 취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앳킨스는 디지털자산 친화적인 성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취임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두 달 만에 9만40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도 1780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이로이더리움과 같은 소형 토큰들도 큰 수익을 내고 있다.
네이로이더리움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 밈코인으로 총 발행량은 10억개다. 구매세나 판매세가 없고 개발팀이 보유한 토큰도 없다는 점에서 커뮤니티 중심적인 매력을 갖췄다. 여기에 밈코인 특유의 에너지가 더해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네이로’라는 이름을 가진 토큰은 여러 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네이로이더리움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밈코인 시즌이 본격화되고 시장이 반등세에 돌입하면서 투자자들은 차세대 급등 코인을 찾고 있다. 이 가운데 네이로이더리움이 현재 가장 큰 관심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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