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암호화폐 산업에서 신뢰를 재구축하기 위해 준법 준수를 핵심 원칙으로 재확인했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X(옛 트위터)를 통해 규제 준수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신뢰의 기반임을 강조했다.
텅 CEO는 바이낸스가 각 나라의 금융 규제를 준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취임 이후 바이낸스는 준법 관련 예산을 35% 증액해 연간 지출을 1억5800만 달러에서 2억1300만 달러로 늘렸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암호화폐 감독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텅의 메시지는 사용자와 투자자는 물론, 각국의 규제 기관을 대상이기도 하다. 그는 “바이낸스는 규제와의 조화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일부 사용자들은 신뢰가 높아진다면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도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3일, 01: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