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갤럭시디지털의 리서치 총괄 알렉스 쏜(Alex Thorn)이 “미국 정부가 올해 비트코인(BTC)을 전략비축분(SBR)에 추가 매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쏜은 블룸버그 크립토(Bloomberg Crypto)에 출연해 미국이 범죄 단속을 통해 확보한 비트코인을 이미 보유 중이며 추가로 정부 예산을 들이지 않고 SBR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쏜은 “올해 3월 미국은 비트코인 전략비축분 창설과 디지털 자산 비축 행정명령을 내렸다”며 해당 명령은 △정부가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상무부와 재무부에 예산 중립적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할 방안을 찾도록 지시하며 △알트코인 매입은 금지하고 이를 관리는 각 부처에 위임한다고 설명했다.
쏜은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가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store of value)으로 언급한 것처럼 현재 분위기로 볼 때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실제 매입할 가능성은 매우 현실적”이라며 “예산을 들이지 않고 SBR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방안으로 알트코인 매도 후 BTC 전환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2일, 22: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