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함께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수행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을 공공부문에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부문 시범사업 12개는 다음과 같다.
▲블록체인을 적용한 신뢰기반 기록관리 플랫폼 구축(국가기록원) ▲방위사업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방위사업청) ▲인증서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병무청) ▲블록체인 기반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서비스 구축(부산광역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 개발 시범사업(서울의료원)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서울특별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서비스 플랫폼 구축(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록체인 기반 전자우편 사서함 시범사업 (우정사업본부) ▲블록체인 기반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전라북도) ▲블록체인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제주특별자치도) ▲블록체인 기반 REC 거래 서비스(한국남부발전) ▲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외부감축사업)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환경부)
시범사업의 12개 과제를 수행할 사업자로는 LG CNS, KT , 틸론, 한컴시큐어, 코인플러그 등 3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KISA와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지원 규모를 2018년도 6개 과제(40억원)에서 2019년도 12개 과제(85억원)로 확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