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암호화폐 스타트업 비코스(Because)가 올해 상반기부터 증권거래소 나스닥(Nasdaq)의 시장 감시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고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나스닥의 첨단 시장 감시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유형의 시장 조작 및 의심 스러운 행위 등을 찾아냄으로써 보다 안전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나스닥은 자사의 첨단 시장 모니터링 기술로 개발한 SMARTS 시장 감시 시스템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암호화폐 기업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ARTS 시장 추적 시스템은 과거 및 실시간 데이터를 탐지 패턴과 연결시켜 스푸핑 및 워시트레이딩과 같은 시장에서의 불법 활동을 감시할 수 있다.

나스닥의 폴 맥퀸 수석부사장은 “비코스는 나스닥 금융 프레임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고 업계의 요구와 디지털 자산 경제의 진화에 맞춰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과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으로 총 7개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나스닥의 시장 감시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개 거래소 중 이름이 공개된 곳은 윙클보스 형제가 운영하는 제미니(Gemini) 와 일본의 금융그룹 SBI홀딩스가 운영하는 VC트레이드 등 두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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