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가 완료된 가운데 이를 ‘뉴스에 살’ 기회로 활용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CIO 매트 호건은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반감기 뒤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이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뉴스에 살’ 사건이다”고 설명했다.

호건은 지난 세 차례의 반감기 후 1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상승 야유는 공급 축소 때문이다.

그는 “시장에 유입되는 비트코인의 신규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있습. 연간 11억 달러 규모의 공급이 감소하는 것으로 향후 1년 동안 가격 상승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듯이, 앞으로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한 좋은 헤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이번 반감기를 통해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을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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