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바이낸스의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책임자인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이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연방고등법원에 낸 소장을 통해 “여권 압수 및 구금은 나이지리아 헌법상 보장받는 자유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즉각적인 석방과 여권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고 명시했다. 앞서 감바리안과 함께 구금됐던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a)는 위조여권을 이용해 탈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