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월가 대표 강세론자에서 약세론자로 돌아선 JP모건 수석 전략가 마르코 콜라노빅(Marco Colanovich)이 7일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의 기록적인 상승세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의 기록적인 상승랠리로 위험 자산군에 거대한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 이 거품이 또 다른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이 섣불리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고 당분간 높은 수준의 금리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