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26일(현지시간) 장중에 하루 거래량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블룸버그의 시니어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이같은 사실을 엑스에 공유하며 “이는 모든 ETF중 상위 11위이고 주식을 포함해서도 상위 25위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보 ETF로 엄청난 숫자이고 하루 10억 달러가 넘는 거래 규모는 기관이 (투자를) 고려하기에 충분한 규모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랙록의 IBIT는 자체 거래량 신기록을 세웠다면서 “이같은 유동성은 마찰과 비용을 줄이고 익명성을 높인다. 기관들은 이같은 이유로 대형 ETF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비트코인 ETF들도 양호한 거래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 ETF 거래량 증가는 신규 투자자의 유입을 의미하므로 장마감 이후 장외 시장(OTC)에서 비트코인 현물에 대한 구매 수요를 높여,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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