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8% 감소한 7천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미 상무부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 0.2% 감소를 예상한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전망치보다 하락 폭이 컸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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