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가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지지 입장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핑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더리움 ETF를 보유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면서 “이는 토큰화를 향한 디딤돌일 뿐이며 토큰화는 우리가 나아갈 곳이라고 정말로 믿는다”고 말했다.

블랙록은 전날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를 출시했으며 첫날 거래량은 달러 기준 약 10억 달러로 집계됐다.

핑크는 또한 암호화폐를 화폐가 아닌 자산 클래스로 본다면서 특히 비트코인을 지정학적 위험의 공포로부터 “당신들을 보호하는 자산 클래스”로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난 수천 년간 금이 대변했던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금과 달리 우리는 생성 가능한 비트코인 양의 한도에 거의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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