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가격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코인베이스(COIN)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주식을 계속 매도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 등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전날 코인베이스 주식 23만7572주(약 3330만 달러)를 매도했다. 또 GBTC 주식 16만8127주(약 590만 달러)를 매각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주에도 1500만 달러 상당, 그리고 4일에 다시 140만 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했다.

GBTC 주식의 5일 종가는 35.10 달러로 2021년 12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최근 19개월 고점을 찍었다.

아크 인베스트는 암호화폐 관련 주식을 저가에 매수한 뒤 상승할 때 매도하는 전략을 자주 구사한다. 아크 인베스트 CEO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에 대해 향후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매우 낙관적 전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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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추가 매도 … 로빈후드와 소파이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