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Tiger Global Management)가 NFT 토큰 ‘지루한 원숭이(BAYC)’에 투자한 지분 가치를 69%,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 대한 지분 가치를 94% 줄였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가 1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타이거 글로벌은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긴 여러 회사의 가치를 대폭 내리면서 지난 9월 말 현재 18%의 장부상 손실을 기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벤처캐피털 업계는 높은 금리로 인해 스타트업들이 현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같은 상황에 처하고 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헤지펀드 코튜 매니지먼트도 내부적으로 오픈씨의 장부상 가치를 90% 삭감했다.

타이거글로벌은 지난해 벤처펀드 평가액을 약 33% 내림으로써 230억 달러의 평가 가치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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