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체인링크(LINK) 큰손들이 LINK 토큰을 적극적으로 축적, 눈길을 끌고 있다고 비트코인시스테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산티멘트에 따르면 체인링크 상어와 고래 주소들은 지난 사흘간 거의 1000만 달러에 달하는 LINK 토큰을 축적했다.

1만 ~ 10만 LINK를 보유한 지갑 숫자는 9월 3일 이후 98개 증가, 현재 3127개로 2022년 12월 3일 이후 최고로 집계됐다. 또 이들이 3일 이후 축적한 LINK의 규모는 전체 LINK 토큰 공급의 0.154%를 차지한다.

산티멘트는 “1만 ~ 10만 LINK를 보유한 핵심 상어 계층에서 축적 열풍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산티멘트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전략적인 LINK 보유 확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이를 체인링크의 상방향 추세 신호로 해석한다고 비트코인시스테미는 전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시가총액 18위 체인링크는 뉴욕 시간 7일 오전 6.24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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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거래소 공급량 급감, 강세 신호 가능성 – 산티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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