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세계 금융중심지 미국 뉴욕의 월가를 떠나 암호화폐 업계에서 도전에 나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각)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블랙록 등 월가의 대형 금융기관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젊은 인력이 암호화폐 업계로 떠나는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기업에서 일찌감치 임원급 간부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그동안 취미삼아 시도해본 암호화폐 투자로 수입 구조를 창출하며 더 자유로운 삶을 위해 기존 일자리를 떠나고 있다.
먼저 블룸버그는 골드만삭스가 최근 28~36세 연령대 인력 중 3명이 암호화폐 업계 진출을 위해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도이치뱅크는 최근 디렉터로 승진한 29세 아드리안 신리 장(Adrian Xinli Zhang)이 같은 이유로 이직했다는 소식이다.
이 외에는 블랙록에서 펜션펀드, 대안투자 고문 역할을 한 아심 아메드가 이더리움에 투자해 큰 수입을 확보한 후 퇴사했다. 그는 과거에도 적금 통장에 넣어둔 자금을 모두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데 썼다고 밝히며 “이제는 블랙록에서 일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메드는 이더리움 가격이 단 10달러에 불과한 시절 투자를 시작했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565달러에 달한다.
이와 같은 현상에 아메드는 “젊은 투자자들이 아무래도 열린 사고방식을 가질 가능성이 큰 데다 현재 직장을 떠나 암호화폐 업계의 위험 부담을 감수할 여건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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