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ZAI거래소 신용카드 사용 금지 

비트코인 투자자 19% 신용카드로 구매 -코인데스크 


 

 

영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도 신용카드를 이용한 비트코인 거래 금지 결정을 내렸다.

10일 일본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자이는 신용카드를 통한 가상화폐 구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카드사의 요청에 의한 것이며 재개일정은 미정이다.

신용카드를 통한 비트코인 금지는 일본 뿐만 아니다.

미국 대형은행 JP모건 체이스 , 뱅크오브 아메리카, 씨티그룹이 암호화폐 구매 목적으로

신용카드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으며 영국 로이드뱅크와 버진머니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미국 코인데스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소유한 사람의 19%는 신용카드 또는 신용거래로 가상화폐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용카드,신용거래로 구입한 사람 중 47.6%가 빚을 갚지 못할 수 있다고 답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일 6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8000달러까지 올라선 상황.

이러니 글로벌 금융그룹이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 고객의 채무불이행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JP모건 체이스의 대변인은 금지 이유에 대해 CNBC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극심한 변동성으로 고객의 자산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며 “다만, 직불카드나 체크카드로 구입은 가능하다”

 

가상화폐의 극심한 변동성이나 고객 자산에 대한 보호, 규제 당국에 대한 시선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전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