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30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부채한도 합의안 승인 촉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의회에 부채한도 인상 합의안 승인을 촉구했다. 바이든은 전날 “나는 여러 의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나는 맥코넬과 이야기 했다. 나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했다. 느낌이 좋다. 표결이 시작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표결은 31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이나 서밋
JP모건의 차이나 서밋이 4년만에 처음 대면 방식으로 31일 개최된다. 상하이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차이나 서밋에는 2600명 넘는 은행 관계자와 고객들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모건 스탠리도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홍콩에서 중국에 초점을 맞춘 별도 이벤트를 개최한다. JP모건과 모건 스탠리의 이벤트는 미국 – 중국간 정치적 관계 악화 상황 속에 열린다.

대형 기술주 전망 긍정적
블룸버그의 가장 최근 ‘마켓 라이브 펄스’ 서베이에서 대형 기술주들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492명의 시장 참여자들 가운데 약 41%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들에 대한 롱포지션을 포함,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양질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 올해 최고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나스닥 100지수는 지난해 큰 손실을 기록했으나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 열풍을 바탕으로 모멘텀을 받으며 지난해 손실을 일부 반회하고 있다.

기술주 상승, 달러 하락
다우지수 선물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P500지수 선물은 0.64%, 나스닥지수 선물은 1.47%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88로 0.31%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706%로 10bp 내렸다. WTI 선물은 배럴당 71.96달러로 약 1%,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6.08달러로 1.32% 떨어졌다.

주요 이벤트
미국의 3월 FHFA 주택가격지수,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달라스 연방은행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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