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스테픈(STEPN)이 애플페이(Apple Pay)와 통합되며 암호화폐 프로젝트 채택의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2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테픈이 블록체인 게임 앱 중 처음으로 애플페이와 통합되면서 이용자는 별도의 암호화폐 지갑 연결 없이 애플페이를 통해 앱 내에서 바로 스테픈 서비스를 이용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스테픈과 애플페이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서클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USDC가 지원한다.

스테픈의 발표에 따르면, 애플페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웹2 서비스를 엡3와 연결해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전 세계 더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외신들은 지금까지 암호화폐 사업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애플의 태도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초기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들은 앱 스토어에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우회 경로를 이용하는 등 장애를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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