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리히텐슈타인 공국이 비트코인을 정부 서비스 요금을 지불하는법정 화폐로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맥스 카이저가 트윗했다. 맥스 카이저는 비트코인을 법정화례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고문이다.

맥스카이저가 공유한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리히텐슈타인 다니엘 리슈 총리는 헨델스블랫(Handelsblatt)과 인터뷰에서 정부 서비스에 대한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헨델스블랫은 뒤셀도르프에서 발행되는 비지니스 신문이다.

리쉬는 비트코인 결제가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리슈는 정부가 비트코인 예금으로 요금을 받은 뒤 즉시 리히텐슈타인의 법정 화폐인 스위스 프랑으로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접근 방식은 루가노 또는 저그와 같은 스위스 지방도시가 채택한 것과 유사하다. 주민들은 공공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

리히텐슈타인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사이에 있는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나라로 면적은 160.4㎢로 성남시 면적과 비슷하고, 인구는 3만 8000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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