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중형은행 연합((Mid-Size Bank Coalition of America)은 미국 재무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 연방준비제도에 서한을 보내 관련 비용을 은행이 자체 부담하는 조건으로 향후 2년간 FDIC의 보험 범위를 모든 예금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형은행연합은 서한에서 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면 소규모 은행의 예금 유출을 즉시 막을 수 있고 더 많은 더 많은 은행이 폐쇄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은행업계의 충격으로 대형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에 대한 예금자의 신뢰가 상실됐다며 은행시스템 전체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즉각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중견은행연합은 2011년 결성된 것으로 회원사에는 100개 이상의 은행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폐쇄된 실리콘밸리은행(SVB)와 시그니처뱅크도 그 일원이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아서 헤이즈 “중앙은행의 정책 대전환, 비트코인 100만 달러 상승 이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