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가 자체 토큰 출시 이슈를 놓고 내부 분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익명의 디파이라마 개발자 ‘0xngmi’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파이라마 경영진들은 적대적 인수를 통해 토큰을 출시하려고 한다. 이는 직원들의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작업으로, 우리는 디파이라마 플랫폼의 포크(분리)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팀원들의 승인 없이 자체 토큰 LAMA를 출시하려는 세력이 있었다. 디파이라마 트위터 및 도메인 관리자들은 ‘적대적 인수’에 따른 토큰 출시를 원하지 않는다. 지난 3년간 플랫폼을 구축한 팀원들은 디파이라마의 포크 버전 llama.fi에서 새로운 시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