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피델리티(Fidelity Investments)의 자회사 인 피데릴티 디지털 에셋(Fidelity Digital Assets)이 암호화폐 소매영업을 시작했다고 더 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델리티는 4조 9000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 관리자 중 한 곳이다.

더블록은 피델리티의 움직임은 암호화페의 채택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피데릴티 디지털 에셋이 소매상품인 피델리티 크립토(Fidelity Crypto)를 출시한 것은 소매 투자자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수요에 대응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피델리티는 2018 년부터 일부 고객 그룹을 대상으로 테스트 해 온 플랫폼을 자격을 갖춘 모든 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피델리티 크립토를 통해 투자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구매, 판매 및 보유 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또한 투자자에게 실시간 가격 책정 데이터, 뉴스 및 암호 화폐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제공한다.

더블록은 피델리티의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가 더욱 주류 금융에 진입하게 되고 더 이상 기술 애호가와 얼리 어답터의 영역이 아니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더 블록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 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점점 더 많은 헤지 펀드, 가족 사무소 및 기타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 화폐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높은 수익률과 투자다각화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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