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무장관들로 구성된 유로그룹의 사무국이 월례회의를 앞두고 작성한 문서에 따르면 디지털유로(CBDC)가 법정화폐로 간주될 경우 유로존 상인들은 이를 받아들일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 코인데스크가 입수한 해당 문서는 “이는 디지털유로에 대한 네트워크 효과를 발생시키고 유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 중앙은행은 가을에 디지털 형식으로 통화를 발행할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며, 관계자들은 잠재적 사용처와 같은 기술적 세부사항을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