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CNBC가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SVB파이낸셜그룹의 자본 조달 시도는 실패했으며, 매각을 위해 고문을 고용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코인니스는 나스닥에 상장된 SVB파이낸셜그룹(티커: SIVB)의 주식 거래가 뉴스 발표 전까지 일시 중단됐다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뱅크의 모기업 SVB파이낸셜그룹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18억 달러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매도 가능 모든 증권을 매각하고 22억 달러 이상의 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 조달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