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서 발생한 일일 온체인 트랜잭션 중 손실로 추정되는 트랜잭션 규모가 수익으로 추정되는 트랜잭션 규모를 넘어섰다. 이는 올들어 첫 ‘순손실’ 전환”이라고 밝혔다. 샌티멘트의 ‘손익 거래량'(Transaction Volume In Profit Or Loss)은 온체인 상태에서 일정 기간 수익 또는 손실로 추정되는 이체가 발생한 토큰의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해당 지표가 양수일 때 수익 상태의 트랜잭션 규모가 손실 상태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의 경우 손실이 수익보다 규모가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25일(현지시간) 기준 BTC 네트워크의 해당 지표는 약 -0.1, ETH의 경우 0.1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