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CNBC 인터뷰에서 “FTX 사건 등 유명 암호화폐 기업 파산과 가격 폭락은 고통스러웠지만 장기적으로는 업계 성장에 필요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장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록 등의 금융기관이 필요하며, 의회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명확한 지침도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찰리 멍거(Charlie Munger)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암호화폐는 도박”이라는 발언한 데 대해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100시간 동안 연구했다면, 나보다 비트코인에 대해 더 낙관적일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해 고민해 본 사람 중에 비트코인에 열성적이지 않은 사람을 만나본 적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