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이하 닥사)가 각 거래소에 증권성이 있는 토큰은 상장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1일 닥사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닥사 회원사(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는 자본시장법을 비롯한 현행법을 준수하며 가상자산을 거래지원하고 있다”라며 “현재도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자체적으로 검토해 증권인 경우 거래지원하지 않는 등,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닥사가 이처럼 입장을 밝힌 이유는 1일 언론 보도를 통해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들에게 거래 중인 ‘토큰 증권’을 분류하고 거래종료(상장폐지)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