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가운데 모회사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을 상대로한 집단소송이 1월 23일 미국 코네티컷 지방 법원에 제기됐다. 원고는 제네시스에 암호화폐를 대출한 개인 및 법인 회사를 대표하며, DCG와 베리 실버트 DCG 창업자가 증권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원고는 “피고는 미등록 증권을 공모에 참여해 대출 계약을 체결하는 증권법 5조를 위반했으며,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통해 제네시스 글로벌의 재무 상태를 의도적으로 왜곡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