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FT는 양국관리들을 인용해 ‘수르'(sur)라고 부르는 새로운 통화를 통해 어떻게 지역 무역을 활성화하고,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지 논의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의 세르지오 마사 경제장관은 FT와의 인터뷰에서 “재정 문제부터 경제 규모, 중앙은행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하는 공동 통화에 필요한 변수를 연구하기 위한 결정이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양국 정치인들은 2019년에 이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논의했지만, 당시 브라질 중앙은행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FT는 이 계획은 나중에 다른 중남미 국가들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공동통화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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