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뉴욕 소재 시그니처 뱅크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송금제한이 악재로 작용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23일 6시 1조 300억 달러로 24시간전보다 1.88% 감소했다. 거래량도 508억 달러로 24.29%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2만 2454.31달러로 3.02%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615.14달러로 2.59% 떨어졌다.

23일 상위 10위 코인–코인마켓켑

블룸버그는 시그니처 뱅크가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스위프트(SWIFT) 송금을 할 때 최소 단위를 10만 달러로 높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이 같은 정책이 2월1일부터 적용된다고 확인했다.

시그니처 뱅크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달러 입출금을 지원하는 은행이다. 거래 규모가 상향됨에 따라 일반인들이 은행계좌를 통해 달러를 거래소에 입금하고 출금하는게 어려워진다.

시장은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욕구와 유동성공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겹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BNB는 1.35%, 리플(XRP)은 3.17% 하락했다.

카르다노(ADA)는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은 0.66% 하락했고 솔라나(SOL)는 6.6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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