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회사 미다스(Midas)가 셀시우스, FTX 붕괴 등 사태로 인해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다스 CEO 트레버(Trevor)는 블로그를 통해 “올초 디파이 포트폴리오에서 운용자산(AUM)의 20%인 5000만달러를 잃었고, 셀시우스와 FTX 붕괴 후 AUM의 60% 이상이 인출됐다”며 “이러한 상황과 현재 시장 침체 등을 모두 고려해 플랫폼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다스는 자산 및 부채 조정을 위해 BTC, ETH, 스테이블코인 등 보유자의 계정에서 55%를 제한 뒤 이를 MIDAO 토큰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MIDAS 토큰은 새 프로젝트의 토큰으로의 스왑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