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약 439만 달러의 자금을 도난당한 레이디움(RAY)이 “공격자가 갈취한 암호화폐 전액을 반환한다면 그중 15%를 버그 바운티로 책정해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이디움 측은 “공격자의 신원을 아직 밝혀내진 못했지만, 생태계 파트너, 중앙화 거래소 및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조사 중에 있다. 공격자신원 관련 정보를 트위터 및 디스코드 등을 통해 제보하면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만약 해당 제보로 도난 자금 회수까지 이어진다면 첫 번째 제보자에게 75,000 달러를 보상할 것이며, 만약 자금이 72시간 내에 회수되면 150,000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RAY는 현재 3.81% 오른 0.15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