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발표한 리플이 출시 일정에 대해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리플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는 시장의 소문과 달리 자사의 스테이블코인이 6월에 출시될 예정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이름을 포함한 관련 내용이 6월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플은 지난달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인 새 토큰은 미국 달러 예금, 단기 미국 정부 국채 및 기타 현금 등가물에 의해 100% 지원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슈워츠는 당시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스테이블코인은 테더(USDT)와 서클의(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더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규제 당국과 협력하고 규정 준수를 강조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을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매김해 잠재적으로 디지털 달러의 기능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5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경쟁이 심하지만 매우 수익성이 높다.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최대 2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에 직면해 새롭고 입증된 수익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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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에 테더 불편한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