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8일(현지시간) 주식을 발행하는 기업들에게 암호화폐시장에 대한 노출과 위험을 투자자들에게 공지하라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CNBC는 SEC의 새 지침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한지 약 한 달만에 나온 것으로 FTX 파산으로 10만명 넘는 고객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기업들은 공시 자료에 암호화폐 보유 현황, 그리고 FTX 파산 및 다른 시장 상황에 대한 위험 노출 상태를 포함시켜야 한다. FTX 파산 자료에 다르면 FTX의 채권자는 100만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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