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CZ)가 장문의 트윗을 통해 자신이 FTX를 망하게 했다는 주장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했다.

그는 ‘CZ가 암호화폐 업계의 구원자가 되고 싶어한다’는 일부 사람들의 주장은 틀렸다고 말했다. CZ는 “암호화폐는 구원이 필요 없고 건강하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탈중앙화의 묘미이고 바이낸스 등은 그 일부라고 강조했다. 최근의 사건으로 어려움에 처한 프로젝트들을 돕고 싶고, 이러한 행동이 업계의 공동이익에 부합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두번째로 FTX가 제 3자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주장도 반박했다. FTX는 자신과 고객들을 살해했다고 말했다. FTX가 수 십억 달러의 고객자금을 훔쳤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다.

세번째로 FTX의 전 CEO 샘 뱅크만-프리드(SBF)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몇 가지 실수를 했다는 주장도 반박했다. “거짓말은 결코 좋은 의도로 하는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네번째로 자신의 트윗이 FTX를 파괴했다는 주장도 틀렸다고 말했다.

창펑자오는 “어떤 건전한 사업도 트윗으로 파괴될 수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트윗이 나간 지 16분 만에 나간 알라메다의 CEO 캐롤라인의 11월 6일자 트윗이 FTT 매도의 진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캐롤라인은 창펑자오의 FTT 보유 물량을 개당 22달러에 모두 사겠다고 트윗했었다. 시장에서 22달러가 무너지고 그녀는 돈을 날렸다.

다섯번째로 “SBF와 CZ의 서사적인 마지막 대결”로 보는 시각이다.

CZ는 “암호화폐 산업에 투자하는 인구가 6%에 불과한 상황에서 시간과 자원을 다른 회사와 경쟁하는데 낭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생태계에 여러 거래소, 블록체인, 지갑들이 공존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창펑자오는 “다시 산업을 구축하자. 나는 BNB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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