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이 22일(현지시간) FTX 자산의 잠재적 매입을 염두에 둔 자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그는 싱가포르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어떤 종류의 거래에도 열린 입장을 갖고 있다. 나는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은 “지금 우리는 (FTX) 자산을 하나씩 평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내가 이해하기로 FTX가 이미 파산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에 자산 평가 과정은 오래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FTX와의 대화를 위해 “지금 우리 팀이 바하마에 머물고 있다”면서 자신의 팀은 트론과 후오비의 대표자들이라고 설명했다.

FTX가 파산을 신청하기 전 트론과 선은 FTX에 트론 토큰을 예치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놓고 FTX와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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