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이번주에는 미국 중간 선거와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8일로 예정된 중간 선거는 미국 내 정치인들의 인플레이션 대응에 영향을 줘 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앞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인플레이션 심화가 공화당의 우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 이슈가 변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비자신용은 개인이 할부지급할 신용잔고의 총액 변화입니다. 개인 지출 및 신뢰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표입니다. 발표치가 예상보다 높은 경우 달러 가치 및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고, 반대의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9일 발표되는 도매재고는 도매업자의 팔리지 않은 재고를 의미합니다. 소비 시장 경기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이전 발표치 0.9% 와 비교한 재고 움직임을 봐야 합니다.

10일에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발표됩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 예측은 7.9% 상승으로 전번 발표치인 8.2% 대비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가 반영되는 근원 CPI는 상승 폭이 소폭 감소한 6.6% 상승 예상입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입니다. 게속된 금리 인상이 물가 상승 억제로 작용했는지 주목됩니다.

실업 수당 청구 건도 주목할 지표입니다. 미국 내 고용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번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22만 3천 건이 예상됩니다. 평균 시간당 소득 및 경제활동참가율 등 노동 시장 관련 지표들도 함께 발표됩니다. 강한 노동 시장은 긴축 정책 유지의 근거가 됩니다. 미국 내 고용 시장 안정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합니다.

11일에는 미시간대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발표됩니다. 재정 상태, 가계수입, 경제 및 물가 전망이 반영되며,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성을 나타냅니다.

#미국 경제 지표(미국 현지시간)
11/7일(월)
소비자 신용
(Consumer Credit)
이전치: 320만 달러

11/8일(화)
★ 미국 중간 선거
(Election Day)

11/9일(수)
도매재고
(Wholesale Inventories Revision)
이전치: 0.9%

11/10일(목)
★ 소비자 물가 지수
(Consumer Price Index)
물가 지수(전년비): 예측치 7.9%, 이전치: 8.2%
근원 물가 지수(전년비): 예측치 6.5%, 이전치 6.6%

신규 실업수당 신청
(Initial jobless claims)
– 예측치: 21만 9000, 이전치: 21만 7000

지속 실업 수당 신청
(Continuing jobless claims)
– 이전치: 149만

연방 예산
(Federal Budget)

11/11일(금)
경기선행지수
(Leading economic indicators)

미시간대학교 소비자 신뢰 지수
(UMich consumer sentiment)
예상치:59.5, 이전치: 59.9

#코인일정(UTC)
[11월]
11/9일 – TOKEN2049 런던
11/28일 – DCENTRAL 마이애미 2022
11/28일 – Sub0 폴카닷 개발자 컨퍼런스($DOT)

[12월]
12/1일 – 세타 네트워크 메인넷 4.0 런치($THETA)

[2022년 4분기 중]
이오스 EVM V2 테스트넷, 일드+ 풀 런치($EOS)
엑시 인피니티 루나시아 SDK 알파($AXS)
세타 네트워크 메인넷 4.0 런치($THETA)
카바 민트(MINT) 토큰 런치($MINT)
칠리즈 메인넷 2.0 런치($CHZ)
미나 프로토콜 ZK 브릿지($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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