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1월 2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코코아파이낸스에서 위믹스(WEMIX)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건에 대해 커뮤니티에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점은 미흡했다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시장에 상세한 내용을 알리는 게 분기마다 진행되기 때문에 분기 중에 일어난 일에 대해 공시가 미흡했다. 분기에 한 번씩 했던 발표를 그때그때 WEMIX 이동이 발생할 때마다 사전에 공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위믹스는 WEMIX를 시장에 유통하기 않겠다고 투자자들에게 약속했다. 그러면 WEMIX 직접 투자나 담보 대출 등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데, 코코아파이낸스는 그러한 생태계 투자의 일환이다. 안정성 테스트는 충분히 거쳤으며, 프로토콜로 돌아가기 때문에 사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코코아파이낸스를 통한 대출은 위믹스 달러 발행에 필요한 USDC 확보를 위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