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전반적 하락세 # 선물시장 변동폭 축소 # 이더리움 실적 우세 전망 

3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소폭 하락하고 도지토인이 반등하는 전반적인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61개의 가격이 내렸다.

# 전반적 하락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419.5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1% 하락했다.

이더리움 1.56%, 도지코인 7.91%, 솔라나 1.07% 상승했고, XRP 1.97%, 카르다노 0.57%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1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8.7%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0월31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 변동폭 축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1월물이 285달러 하락한 2만395달러, 12월물은 305달러 내린 2만38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1월물이 4.50달러 상승해 1566.50달러, 11월물은 4.00달러 오른 1564.00달러에 거래됐다.

# 이더리움 실적 우세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비트코인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12개월간 이어진 하방향 추세선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12개월간 지속된 하방향 추세선의 상향 돌파에 성공하면 차트에 기반을 둔 트레이더들의 시장 참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내다봤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0월 말 가격이 강하게 반등하기 전부터 네트워크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블록체인의 활성 지갑 수가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주요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유출이 증가하는 동안 이더리움 대형 고래들의 축적이 계속됐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더리움이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되며 수익분을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시장 지배력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의 자체 암호화폐 SAND 가격은 핼러원데이를 앞둔 일요일 하루 11% 상승했다.

또한 댑레이더 자료에 따르면, 샌드박스 스마트계약과 상호 작용하는 고유 활성 지갑의 수는 7일 동안 28% 증가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8.08% 하락한 66.2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0.39%, 나스닥 1.03%, S&P500 0.7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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